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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요즘 너무 하락세여도 너무 하락세다
10만 전자 간다고 한게 엊그제같은데, 이제 어디까지 주가가 갈 지도 정말 모르겠다.
11월 말 기준으로 연속 하락하면서, 나같은 개미 투자자들 마음은 무거워지고..
내 주변만 봐도 이제 주식 앱 키기도 무섭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걸까?
평소 주제와 다른 국내 주식이고 얕은 지식이지만, 삼성전자에 영향을 미친 악재와 그래도 기대해볼 만한 호재를 한번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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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떨어졌을까?
1. 반도체 실적 부진
삼성전자 = 반도체였는데, 요즘들어 주력 사업인 반도체가 요즘 힘을 못 쓰고 있다.
24년 3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3조 7500억 원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시장이 기대했던 숫자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수요도 예상보다 회복이 더딘게 투자자 입장에선 안타까울 뿐이다.
2. AI 시장에서 경쟁력 부족
요즘 AI 붐가 아주 핫하다. 미국 주식만 보아도 AI 관련 테마주의 상승폭이 크다.
근데 삼성전자가 이런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추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경쟁사에 비해 점점 밀리고 있다.
안그래도 핫했던 엔비디아(NVIDIA) 같은 주식은 AI 수혜주로 분류되어 주가가 급등하는데, 삼성은 상대적으로 그 효과가 없다.
3. 글로벌 정책 리스크
미국의 대중국 정책도 부담 삼성 입장에선 큰 부담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 미·중 갈등이 심화될수록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미국이 반도체 지원 정책으로 내부 경쟁을 더 심화시키는 것도 삼성에게는 악재로 다가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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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대할 만한 호재는?
1. 자사주 매입 카드
삼성전자가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은 기본적으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회사의 정책이자 전략이라, 단기간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회사가 이런삭으로 주가 부양을 위한 액션을 취한다는 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근데.. 사실 부정적 기사가 더 많긴하다.
자사주 매입에도 지지부진한 삼성전자, ‘떨어지는 칼날’이냐 저점 매수 기회냐 [전예진의 마켓 인사이트], 외고 기자, 한경BUSINESS
magazine.hankyung.com
2.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내년부터는 반도체 시장이 살아날 거라는 기대감도 없지않다.
특히 차세대 기술인 DDR5 메모리와 같은 신제품 수요가 늘어나면, 삼성전자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의견도 많다.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특히 국장의 경우 선반영과 기대심리가 시장을 지배하는 경향이 있어 장담하긴 어렵지만 삼성전자의 저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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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금이 기회일까, 더 기다려야 할까?
삼성전자는 여전히 기본기가 탄탄한 글로벌 기업인 건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악재가 겹쳐져있어, 단기적으론 큰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워보인다.
다만,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AI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다면, 지금의 하락이 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삼성전자, 과연 온 국민의 꿈인 10만전자에 도달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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