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디즈니, 아니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감자였던 영화 가 드디어 지난 5월 24일 모습을 드러냈다. 개봉 전 캐스팅 단계부터 이정도로 바이럴이 된 영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와 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에 대한 논쟁과 관심은 뜨거웠다. 그리고 개봉 첫 날, 는 약 4만 6천명의 관객을 모으며 에 이은 나름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다. 물론, 네이버를 비롯한 각종 평점에선 거의 테러에 가까운 혹평을 받고있긴 하지만 말이다. 를 둘러싼 수 많은 논란, 그리고 에리얼 개인적으론 영화 자체는 이렇게 테러 수준의 별점을 받을만큼 망작은 아니다. 해양 생물들이 다소 징그럽다는 평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실사화 과정에서 각종 물고기와 갑각류 동물들을 나름 최선의 방식으로 풀어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