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클라우드 서비스, 특히 **SaaS(Software as a Service)**가 재테크처럼 많이 들리는 단어 중 하나다. 이게 뭐냐면, 우리가 쓰던 프로그램을 예전처럼 설치하고 쓰는 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바로 접속해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사실 요즘 거의 다 SaaS 모델로 움직이고 있다. 메일, 협업 툴, 심지어 우리가 보고 있는 OTT도 SaaS라고 보면 된다. 근데 이 SaaS를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배경에는 AWS(Amazon Web Services)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한몫하고 있다. 오늘은 이 둘을 쉽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SaaS, 왜 이렇게 대세일까?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간단히 말하자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바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워드프로세서를 컴퓨터에 설치하고 업데이트도 일일이 했어야 했는데, 요즘은 Google Docs처럼 브라우저에서 바로 작업할 수 있다. 이런 게 SaaS다.
SaaS의 특징
- 인터넷만 있으면 OK: 설치할 필요가 없고, 어디서든 바로 사용 가능.
- 구독형 요금제: 매달 결제해서 필요한 만큼만 쓰면 된다.
- 자동 업데이트: 서비스 제공자가 알아서 최신 버전을 관리.
요즘 많이 쓰는 SaaS 서비스
- Slack: 회사에서 협업할 때 거의 필수.
- Zoom: 화상회의 하면 떠오르는 이름.
- Google Drive: 파일 저장하고 공유하는 데 딱 좋음.
- Netflix: 콘텐츠 스트리밍도 SaaS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AWS, SaaS를 가능하게 만든 배경
**AWS(Amazon Web Services)**는 SaaS 모델이 돌아가는 데 꼭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쉽게 말하면, SaaS가 잘 굴러가게 하는 백그라운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AWS는 서버를 빌려주고, 데이터를 저장해주고,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해서 SaaS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WS의 주요 서비스
- EC2: 가상 서버를 제공하는 서비스. 필요한 만큼만 서버를 빌리고 관리 가능.
- S3: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 RDS: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해준다.
- CloudFront: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해주는 네트워크 서비스(CDN).
- Lambda: 서버 없이도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
SaaS와 AWS, 왜 같이 언급될까?
SaaS 기업들은 AWS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Slack이나 Netflix 같은 SaaS 서비스도 AWS를 이용해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SaaS와 AWS의 연결고리
- AWS는 SaaS의 기반: SaaS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버를 관리하지 않아도 AWS가 모든 인프라를 책임진다.
- 비용 절감: AWS 덕분에 초기 투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유연한 확장: 사용자가 늘어나면 AWS를 통해 쉽게 서버를 확장할 수 있다.
결론: SaaS와 AWS는 클라우드 시대의 필수 조합
SaaS는 우리 생활을 훨씬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AWS는 그 SaaS가 문제없이 돌아가게 해주는 든든한 뒷배 같은 존재다.
둘 다 현대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서비스가 SaaS와 AWS를 기반으로 제공될 거다. 이 둘의 발전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더 편리하게 만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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