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면 재개, 시장 충격 완화가 목표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월 31일부터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전면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었고, 그 이후 부분 재개가 이뤄졌으나, 이제는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허용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 결정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공매도를 재개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공매도 범위 확대, 시스템과 제도 정비 후 재개김 위원장은 “우리는 그동안 시스템과 제도를 1년 넘게 정비해왔으며, 이제 전면 재개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코로나19 국면에서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되었을 때, 주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대형 종목들에 한정되었지만, 이번에는 모든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허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