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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3월 말 ‘전 종목’ 공매도 재개…과열종목 지정 확대 발표

아이라이대 2025. 2. 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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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면 재개, 시장 충격 완화가 목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3월 31일부터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전면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었고, 그 이후 부분 재개가 이뤄졌으나, 이제는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허용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 결정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공매도를 재개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공매도 범위 확대, 시스템과 제도 정비 후 재개

김 위원장은 “우리는 그동안 시스템과 제도를 1년 넘게 정비해왔으며, 이제 전면 재개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코로나19 국면에서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되었을 때, 주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대형 종목들에 한정되었지만, 이번에는 모든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허용할 방침이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확대

전면 재개에 따른 개별 종목의 과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한정적인 기간 동안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기준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기존 기준보다 더 많은 종목들이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과도한 충격을 방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기준을 보다 넓게 설정해 완충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재개 후의 기대와 우려

이번 전면 재개가 이루어지면, 공매도의 규제 강화와 불공정 거래의 적발을 위해 금융당국은 더욱 철저한 감시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시장에서 예상되는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이 준비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번 공매도 전면 재개가 공정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며, 불공정한 거래를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주식시장 안정화와 공정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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