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철 지난 리뷰처럼 보이지만,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 대해 리뷰해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동양계 미국인, 특히 한국계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동양인에 대한 고정관념 대신, 현실적인 캐릭터와 배경 설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작품이다. 이미 너무 좋은 리뷰와 작품 해석 글들이 많으니, 나는 "BEEF가 표현한 한국계 미국인"의 모습들을 한번 정리해서 글을 남겨보고자 한다. 기울어가는 집안, 그리고 대니 조 , 영어 원제 는 주인공 대니 조(스티븐 연)과 에이미 라우(앨리 웡)의 사소한 다툼에서부터 시작한다. 미국이란 거대한 사회에선 둘 다 동양인일 뿐이지만, 사실 이들은 각기 다른 성장배경과 목표를 가진 개개인이다. 그리고, 미국에는 비슷한 성장배경을 가진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