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요즘 엄청난 화제성을 끌고 있다. 미국이 가장 앞서있다고 생각되었던 AI 분야를, 중국의 스타트업이 넘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때 미국의 기라성 같은 테크 회사들의 주가가 출렁거리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미국을 긴장하게 만든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나왔다. 광둥성 우촨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소년이, 세계를 놀라게 만든 AI 스타트업의 창업자가 되었으니... 국민 영웅이 될법도 하다. 그 덕분에 창업자 량원펑의 고향 광둥성 잔장시 우촨의 미리링(米曆嶺)이라는 아주 작은 마을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리링은 인구수가 700명 밖에 안되는, 중국 대륙에서 아주 작디작고 작은 마을인데 매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딥시크 열풍과 창업자 량원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