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를 대체하는새로운 영주권 제도인 ‘골드카드(Gold Card)’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500만 달러(약 71억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제공하는 것으로,트럼프의 장사꾼 DNA가 돋보이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1. 골드카드 제도의 핵심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우리는 골드카드를 판매할 것”이라며, 이 카드의 가격을 약 500만 달러로 책정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미국 영주권(그린카드)을 제공하며, 시민권을 얻는 강력한 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골드카드를 소지한 사람들이 바로 미국 시민권을 얻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2. 부유한 이민자들 위한 새로운 기회 트럼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