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에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면서, 명품 플랫폼의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025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발란 입점 셀러들은 그동안의 판매대금 정산이 늦어지는 문제에 직면했다. 특히, 한 명품 병행수입 업체는 약 3억원에 달하는 미정산금이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발란은 “정산 계상 과정에서 일부 셀러에게 오납된 것을 확인하고 부득이하게 지급을 미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셀러들은 이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정산 지연, ‘제2의 티메프 사태’ 우려 정산 지연 문제로 발란은 3월 26일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