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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맛집 2

[통영 밥상식당] 통영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 밥상식당

2월의 통영은 너무나 완벽했다. 바닷바람은 차갑지 않았고, 이곳저곳 걸어다니고 사진찍기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여행 중간에 소나기가 조금씩 내리긴 했지만, 그마저도 감성이란 이름으로 포장될 수 있을정도였으니.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전체적으로 조용해서 바쁜 서울에서 벗어나고자했던 소기의 목적도 완벽히 이뤄냈다. 오늘 소개하고자하는 식당은 완벽했던 통영여행의 마지막날 방문한 "밥상식당"이다. 최후의 한끼이기에 꽤나 고민을 많이했지만, 맛있는 녀석들에서 푸짐한 한상차림으로 한차례 소개된적 있는 워낙 유명한곳이라 이곳으로 결정했다. 밥상식당의 시그니쳐메뉴는 해물 뚝배기. 사실 글로 아무리 설명하는것보다, 이건 사진으로 한번 봐야 이곳이 왜 유명한지 알 수 있다. 사투리가 구수한 사장님이 혼자 주방에서 조..

맛따라 2020.04.04

[통영 진주반점] 통영가면 꼭 가볼만한 중국집

루지,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등 생각나는게 꽤나 많은 도시이지만, 나에겐 통영하면 가장 생각나는건 역시 해산물이다. 서울에서 약 네시간 반정도를 신나게 버스를 타고 달려가서 도착한 통영은, 말 그대로 바다가 함께하는 도시라는 느낌이 강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갓 잡아올린듯 싱싱한 회 한점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면 삭막하던 서울의 삶은 잠시나마 머릿속에서 떠나간다. 입장료 개념의 3만원을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해산물 안주가 나오는 실비집부터, 매운탕, 시락국, 충무김밥 등 먹을게 너무나도 많은 도시지만... 아무래도 여행기간 내내 해산물만 먹다보면, 기름지고 익힌 음식이 떠오를수밖에 없다. (해산물에 소주를 그만큼 많이 마셨기때문일수도 있고) 나중에 따로 리뷰하겠지만, 전날 젊은 총각들이 너무 술을 많..

맛따라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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