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대부분이 사용중인 "유산취득세"로 변경 예정 상속되는 재산 자체에 과세... 상대적 부담 완화 "상속세"는 언제나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이다. 특히, 한 세대를 풍미한 재벌, 혹은 경영인들이 사망할 경우, 상속세의 규모,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납부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하지만 재벌이 아닌 일반인들도, 가족 누군가의 사망으로 재산이 이전될 때, 생각 이상으로 높은 상속세율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당황의 이유는 상속받는 재산 대비 상당히 높은 "유산세 방식" 덕분인데, 한국은 실제로 OECD 국가의 평균치인 27.1% 대비 약 23%가까이 높은 최대 50%의 세율을 자랑한다. 물론 상속 받는 재산이 30억 이상일 경우에 적용되는 최대 세율이긴 하지만, 한국의 상속세율은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