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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브랜드와 마케팅 전략

아이라이대 2025. 2.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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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스마이너스원, 브랜드의 시작

피스마이너스원은 글로벌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이 2016년 런칭한 패션 브랜드다. 이름 자체가 상징적이다. ‘평화(Peace)’와 ‘결핍(Minus)’이 결합된 단어로, 완전한 평화를 꿈꾸는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담고 있다.


2. 브랜드 아이덴티티

피스마이너스원의 핵심은 지드래곤의 예술적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패션에 녹여내는 것이다. 스트리트 패션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 감각, 그리고 대담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 상징적 로고: 데이지(꽃) 로고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희망’과 ‘순수함’이라는 상징을 통해 단순한 패션이 아닌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 한정판 컬렉션: 많은 제품들이 한정판으로 출시되어 희소성을 강조한다. 이는 브랜드의 가치와 팬덤의 충성도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다.


3. 마케팅 전략

  1. 지드래곤의 영향력 활용
    피스마이너스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지드래곤 그 자체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그의 스타일과 개성이 브랜드의 정체성에 완벽히 녹아 있다.
  • SNS 마케팅: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제품을 착용하고 홍보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바이럴 효과를 만든다.
  • 팬덤 중심의 마케팅: 피스마이너스원의 고객층은 지드래곤의 팬덤과 겹친다. 그들은 단순히 옷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세계관을 소비한다.


    콜라보레이션 전략
    피스마이너스원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 나이키(Nike): 2019년과 2020년, 나이키와 협업한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 시리즈는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신발의 흰색 페인트가 벗겨지며 독특한 디자인이 드러나는 컨셉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 카시오(Casio): 지샥과의 협업은 스트리트와 럭셔리의 조화를 보여줬다.
  • 롯데월드: 브랜드의 데이지 로고를 활용한 공간 마케팅은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1. 희소성 기반의 마케팅
    피스마이너스원 제품은 ‘소장 가치’를 강조한다. 한정판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소유 욕구를 자극하며, 중고 시장에서의 높은 재판매가로 이어진다.


4. 피스마이너스원의 글로벌 영향력

피스마이너스원은 단순히 K-패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글로벌 런웨이: 주요 도시의 패션쇼와 협업은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했다.
  • 아트와 패션의 결합: 지드래곤의 예술적 배경은 브랜드를 단순한 스트리트 패션에서 예술로 승화시켰다.


5. 결론: 피스마이너스원의 미래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의 세계관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닌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한정판 전략 등을 통해 충성도 높은 팬층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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