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관련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품을 처음으로 추월하며, 이더리움이 저가 매수 기회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7억 9300만 달러가 이더리움 투자 상품에 유입되며 비트코인 관련 상품에 유입된 자금인 4억 700만 달러를 능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이더리움 가격 하락이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된 결과로 보인다.
하락장 속 저가 매수 기회로 이더리움 투자 급증
이더리움은 최근 가격이 급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다.
3일 동안 이더리움 가격은 2400달러대까지 하락했으며, 현재는 약 27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878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이처럼 가격이 하락했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이더리움 관련 ETF에 투자하고 있다.
트럼프 아들, 에릭 트럼프의 발언 영향
이와 같은 이더리움 ETF에 대한 자금 유입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의 발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에릭 트럼프는 X에 “지금이 이더리움을 추가하기에 좋은 시점”이라는 글을 남겼으며, 이 게시물은 1370만 회 이상 조회되었다.
이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라는 가상화폐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트럼프 일가의 이더리움 매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 같은 발언이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더욱 부각시켰고, 이더리움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알트코인 ETF의 확장
이더리움 외에도 알트코인 ETF의 출시는 속도를 내고 있다.
XRP와 라이트코인(LTC)을 포함한 알트코인 ETF에 대한 신청이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최근 코인셰어스는 XRP 및 라이트코인 ETF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또한,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 자회사인 Cboe BZX 거래소도 여러 알트코인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락장 속 강세를 보인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강한 투자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다수의 가상자산들이 트럼프 발 관세 전쟁 등 외부 요인으로 가격 하락을 겪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되어 큰 자금 유입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주요 선택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하락장에서 기회를 찾은 이더리움 투자자들
하락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저가 매수 기회로 부각되며,
이더리움 관련 ETF에는 큰 자금 유입이 일어나고 있다.
트럼프 일가의 발언과 함께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되면서,
향후 알트코인 ETF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 ETF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