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스 한 조각이 1억3000만원?…어마어마한 가격에 팔린 이유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스터의 캐릭터를 닮은 치토스 한 조각이

경매에서 어마어마한 가격에 팔린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그 치토스는 ‘치토자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포켓몬의 유명 캐릭터인 ‘리자드’와 닮은 모양을 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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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치토스 한 조각은

경매에서 무려 8만7804달러(약 1억2800만원)에 낙찰되었다.

 

치토자드라는 이름은 치토스(과자)와

포켓몬의 리자드 캐릭터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으로,

불을 뿜는 리자드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과 매운 맛이 특징인 치토스가

이 캐릭터와 꼭 닮은 모습이다.

 

이 치토스는 약 3인치(7.6cm)의 길이를 자랑하는 작은 조각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유명 경매장에서 수 년 전부터 보존돼 온 제품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은 후

이 치토스는 인기가 급증하며 경매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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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시작되었을 때, 이 치토스의 가격은 겨우 250달러였고,

그 후 며칠 만에 1만 달러를 돌파한 뒤 2일에는 7만2000달러까지 올라갔다.

 

마지막 낙찰가는 8만7804달러로,

구매 프리미엄을 포함한 판매가는 1억2800만원으로 확정되었다.

이 제품은 썩지 않도록 밀봉처리까지 되어 있어 그 가치를 더욱 높여주었다.

 

이와 같은 소식은 포켓몬과 과자, 그리고 독특한 수집품들이

어떻게 높은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한 또 다른 흥미로운 사례로,

한 조각의 치토스가 어떻게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릴 수 있는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