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광역시이다. 하지만 부산이나 광주 대비 관광지로 유명하진 않은,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대전을 "노잼 도시"라고까지 부른다. 하지만 대전은 생각 이상으로 맛집도, 놀 거리도 많은 곳이다. 그 중 가장 먼저 소개하고자 하는 곳이 바로 칼국수 맛집, "온천 칼국수"다. 천칼국수는 온천이 많은 유성구 한복판에 위치한 맛집이다. 계룡스파텔을 비롯한 숙소가 상당히 많은 도심에 위치해서, 여행 계획 동선을 짜기도 좋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살벌했다. 기다리면서 느낀건, 뭔가 로컬 맛집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 근처 태평소국밥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고, 여긴 근처 사는 분들이 주말 점심을 즐기러 방문하는것 같았다. 50분정도 웨이팅하고 드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