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 브리지워터의 창업자이자 전설적인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인 레이 달리오가 다시 한 번 경제 위기의 징후를 경고했다. 달리오는 최근 여러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의 재정적자와 그로 인한 부채 위기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며, “경제 심장마비”와 같은 무시무시한 표현을 사용했다. 그가 말하는 “부채 죽음의 소용돌이”는 미국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미국의 부채 증가와 그 위험 달리오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현재 GDP 대비 6% 안팎인데, 트럼프의 감세정책이 모두 현실화되면 그 비율이 7.5%까지 치솟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는 국채 시장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켜,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를 더 이상 안전 자산으로 보지 않게 될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결국, 국채 금리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