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2조원 훌쩍 넘은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 산은, 소프트뱅크 등 23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시리즈 D 진입 2021년 매출 최대치 기록... 하지만 적자는 여전한 숙제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지난 9일 2300억원의 추가 투자금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평가 2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 말,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고 8천억원 정도의 기업가치로 평가받던걸 생각하면, 약 1년 반 사이에 2.5배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했다. 스타트업의 성장속도가 무섭다곤 하지만, 이정도면 정말 시장 자체를 씹어삼키는 수준이다. 오프라인 인테리어 1위 업체인 한샘의 시가총액이 1조 5천억원, 2위인 현대리바트가 2800억원 수준인걸 생각하면, 버킷플레이스의 기업가치가 오프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