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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 2

크록스 :: 본질에 집중한 대표 못난이 신발

2022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패션이 큰 화제가 되었다. 화제의 이유는 손을 덮는 오버핏 수트도, 강렬한 색상의 핑크색 비니도 아닌 비버의 통굽 검정 크록스였다. 평소 크록스 애호가로 알려져있던 비버는, 마침내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도 크록스를 신으며 그의 무한한 애정을 세상에 각인시켰다. 저스틴 비버가 공식 석상, 그것도 레드카펫에 크록스를 신은건 브랜드적 관점으로 제법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2002년, 오로지 "실용성"하나만 보고 만들어진 크록스는 지난 20년간 "못난이 신발"이라는 조롱과 함께 성장해왔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빅토리아 베컴은 "크록스를 신을 바에야 죽을 것"이라는 과격한 표현을 했을 정도다. 그만큼, 크록스는 무언가 음지의 패션으로 여..

그리고 2023.07.02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그 신발, 크록스 주식의 전망은?

크록스,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 상승률 67% 기록 팬데믹 영향 속, 편한 신발 찾는 소비자 늘어난 영향... 지난해 12월, 신발 브랜드 HEYDUDE 인수 후 주가 급락 크록스(Crocs)는 2002년 "물에 안젖는 신발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패션 회사이다. 사실 이 제품의 디자인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록스를 " 패션회사"라고 부르는게 맞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것이다. 특유의 못난 디자인덕에 패션보다는 생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분류하는게 맞을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뭐 여하튼, 크록스는 이 못생긴 슬리퍼(혹은 샌들)을 팔아서 2조 8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 특히 코로나 팬데믹 영향 속에서 매출 성장률이 눈부셨는데, 이런 성장 속에는 온라인 매출 상승, 적극..

카테고리 없음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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