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14일, 연인에게 초콜릿, 사탕 등 선물을 주고받는 날, 바로 화이트데이다. 발렌타인데이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기념하는 날로 자리잡았지만, 그 기원과 시작에 대해선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한국에선 화이트데이가 보편적인데 반해, 서구권에선 아예 이런 개념이 없다.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화이트데이를 만들고 시작했는지 한번 정리해봤다.화이트데이의 기원 화이트데이는 1960년대 후반 일본에서 시작되었다. 일본의 "마시멜로 회사"는 발렌타인데이 다음 달인 3월 14일에 화이트데이라는 기념일을 만들었고, 그날을 남성들이 여성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정했다. 당시 일본에서는 발렌타인데이가 여성들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자리잡고 있었지만,마시멜로 회사는 이를 이어받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