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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 3

그리스 자유여행 3 - 아테네 파인다이닝 Soil Restaurant 후기

아테네 첫 날, 여행을 기념할 겸 아테네 파인다이닝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아침 일찌감치 미리 저녁 7시 타임으로 예약을 해두었고, 방문하기 전 입장시간 문제로 방문하지 못한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 근처를 산책했다. 1. Ardittos Hill - 올림픽 스타디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언덕 입장하지 못해도 구글 맵에 "Ardittos Hill"을 검색하고 들어가면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을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게 가능하다! 사실 우리도 우연히 발견한건데, 산책로로도 훌륭하고 석양이 지는 흰색 대리석의 대형 스타디움을 바라볼 수 있어서 여러모로 만족도가 컸던 곳. 석양이 지기 전에 올라가면 이렇게 아테네 도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우리가 올라갔을때도 그리스 현지인들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 혹은 러닝을..

그리스 자유여행 -2 :: 아테네 브런치 맛집 / 아크로폴리스 볼거리 / 파인 다이닝

첫 날 Kalamaki Bar에서 사온 수블라키 파티 후 바로 뻗은 덕에 아침 6시즘 일찌감치 기상해서 아테네의 온전한 하루를 즐길 준비- 어릴때부터 역사덕후였던지라 책으로만 보던 아크로폴리스를 드디어 볼 수 있단 생각에 아침부터 발걸음도 가볍고 싱글벙글- 아테네는 도심에도 오렌지, 레몬나무가 이렇게 많다- 도심 한복판인데 오렌지가 주렁주렁 달린걸 보면 상당히 신기하고 이질적임. 우리나라는 보통 가을철 은행 열매가 도로를 잡아먹는데 아테네는 진짜 지나가다가 오렌지가 뚝뚝 떨어지곤 한다. 거리 곳곳에 오렌지가 넘쳐나니까 뭔가 가격도 싸지 않을까-했는데 결국 알아보진 못하고 왔음. 근데 물가가 그리 싼 나라는 아니라 막상 파는 과일은 그닥 안쌀거같기도- 여하튼, 유러피안 느낌으로 옷 차려입고 그리스 첫 브런..

그리스 자유여행 -1 :: 카타르 항공 / 도하공항 볼거리 / 아테네 숙소 추천

정말 고대하고 고대하던 약 13일간의 그리스 신혼여행의 후기 포스팅 시작! 이래저래 둘 다 정신없는 와중에, 나름 알차게(?) 계획을 짰고 특히 일요일 1시 결혼식 후, 바로 다음날 월요일 새벽 12시 30분 비행기를 타야해서 식 전날부터 짐 체크, 일정 정리 등 이래저래 챙기느라 정신 없었다. 새벽 비행기이지만, 미리 구매한 면세점 물품도 수령해야하고 어중간한 시간에 가면 공항 리무진도 못타서 8시쯤 공항에 도착했다- 한가지 팁은, 새벽 비행기 타시는 분들은 꼭 저녁 식사 하고 가거나 출국 심사 전 밖에서 식사를 하고 가시길 추천한다... 공항 식당은 대부분 8~9시면 라스트오더가 끝나고 출국 심사 후에는 늦게까지 영업하는 스타벅스를 제외하면 정말 식사할만한 곳이 아예(!) 없다. 배고파서 한참 인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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