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중, 근처 카페 골목을 돌아보다 힙한 곳을 하나 발견했다. 이란 이름의 카페였는데, 레트로 감성을 트렌디하게 잘 살린 곳이었다. 동대구역 건너편, 파리바게트가 있는 방향 골목에 위치한 곳이다. 근처에 카페, 식당이 워낙 많아서, 기차 시간이 여유있다면 역사 안을 벗어나 이 근방을 돌아보는것도 좋은 선택일듯. 은 지하에 위치해있다. 네온 간판과 포스터가 존재감을 강하게 보이고 있긴 하지만, 입구가 좁은 편이라 자칫 잘못하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곳. 그래서 이런 조명을 적극 활용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돌리고 있다. 입구부터 느껴지는 카페의 컨셉. 은 일본의 시티팝과 레트로 감성을 담은 곳이다. 좁은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심플책방이 등장한다. 입구 포스터로 추측컨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