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디즈니에 관련된 좋은 칼럼글이 올라왔다. 디즈니의 르네상스를 만든 밥 아이거가 복귀한 후, 격동의 시기를 맞이한 미키마우싀 왕국에 관한 글인데 간단히 정리해서 포스팅 해본다. 1928년, 미키마우스가 데뷔한 영화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를 시작으로 디즈니는 영화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절대적 강자로 군림해왔다. 아름다운 노래와 동화 스토리를 녹여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고, 밝고 명랑한 미키와 친구들, 그리고 곰돌이 푸는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디즈니가 강자로 군림할 수 있던 또 다른 이유는, 이들이 디즈니랜드를 통해 꿈을 현실 세계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가장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