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도 맛있는것도 많은 성수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각종 팝업, 전시회가 많이 열리고 있어서 평일, 주말 가릴것 없이 힙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하나 특이한건, 성수에는 새로 생긴 핫플과 오랜 맛집들이 조화롭게 공존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성수족발이 바로 대표적인 "오랜 맛집" 중 하나다. 성수역 1번 출구 기준 5분 내외면 찾을 수 있다. 어느정도 웨이팅이 있는 식당이라, 찾는게 어렵지 않다. 6시즈음 도착했고, 도착 당시 3팀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바깥에 작게 마련된 웨이팅 존에서 20분정도 기다린 후 입장했다. 확실히 족발 같이 안주로 훌륭한(?) 식당 밖에는 이렇게 소주병이 궤짝채 가득 차있다. 병 수거 텀이 그리 길지 않을텐데, 쌓이는 병이 이렇게 많다는건 확실히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