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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파월 3

미국주식 :: 기대감이 끌어 올리는 주식 시장

시장의 시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건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나도 매일 티키타카가 오고가는 미국 증시의 시황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요즘처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고통받고, 글로벌 순위권 은행인 도이치방크마저 위기설이 나도는 시장에선 주요 지표에 대한 발표 하나가 주가를 휘청거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3월 30일은 총 세가지의 주요한 지표 발표가 있던 하루다. 지표는 아래와 같다. 1) 미국 GDP 발표 : 확정치 2.6% (전망치 2.7%) 2) GDP 물가지수 발표 : 3.9% (잠정치와 동일) 3)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19.8만 (전망치 19.5만) 이 세가지 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그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펼쳐온 정책..

그리고 2023.03.31

파월과 옐런, 그리고 금리인상에 관한 생각

베이비스텝으로 전환한 파월, 하지만 금리인하는 없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난 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금리를 0.25% 인상시킨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함께 시작된 은행붕괴 불안감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빅스텝, 아니 자이언트스텝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해왔던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상에 대한 자신의 고집을 어느정도 꺾은 것이다. 그는 "예금은 안전하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시장을 안정시킴과 동시에,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예금을 보장할 수 없다는 옐런, 불타는 시장 사실 파월 의장의 발언과 금리 인상폭은 ..

그리고 2023.03.24

ECB :: 크레디트 스위스도 유럽의 빅스텝을 막진 못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 20개 국가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가 기준금리를 3.0%에서 3.5%로 50bp 인상을 단행했다. 어제 있었던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의 여파로, 1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는 빅스텝 행보를 늦출거란 예측도 있었지만 ECB는 단호했다. ECB는 금리 50bp 인상을 발표하며 "유로존의 은행부문은 튼튼한 자본력과 유동성을 보유한 덕에 회복력이 있다"라고 코멘트하며 "ECB는 필요시 유로존 금융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정책적 수단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즉, 전날 있었던 크레디트 스위스 이슈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정도로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 크레디트 스위스 관련 내용은 ..

그리고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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