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맛있으면 돈은 술이 벌어다줘" 장사가 너무 잘되서 잠을 못자도 행복하다던 식당을 운영하던 내 친구가 했던 말이었다. 맞는 말인게 이 친구의 요리는 너무 맛있어서 술 한잔이 두잔되고, 세잔되는 마력이 있었다. 친구는 본인이 정말 잘하고 싶고, 좋아하는 요리를 할 수 있는 금전적 원동력이 되는게 바로 "술로 발생하는 매출"이라고 표현했다. 식당에서 밥만 먹어봤지 운영은 안해본 나는 이 말이 100% 정확한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건, 요즘의 요식업계 트렌드를 보면 친구의 말이 어느정돈 맞는것 같다.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 1700억 매출을 만들다. 맛있는 음식점의 요리가 술을 부르듯, 요즘은 저가커피들이 "카페인 리추얼"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