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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구독하면서 이런 생각 해본 적 없나? "뭐 볼 게 이렇게 많아?" 싶다가도, 정작 골라보려면 뻔한 것들만 추천해줘서 맥이 풀리는 느낌. 그런 사람들한테 MUBI라는 OTT 서비스, 진짜 추천하고 싶다.
MUBI, 이거 뭐 하는 서비스냐면
MUBI는 넷플이나 디즈니플러스처럼 대중적이고 익숙한 콘텐츠를 잔뜩 쌓아두는 서비스랑은 다르다. 큐레이션 OTT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직관적이다.
- 독립 영화, 예술 영화, 고전 영화 같은 작품들 위주로 큐레이션해 주는데, 이게 정말 새롭다.
- 매일 한 편씩 새로운 영화가 올라오고, 리스트도 30편 정도로 깔끔하게 유지된다. 너무 선택지가 많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
- 전 세계 영화제에서 상 받은 작품이나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주로 올라와서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보물창고와 같은 곳이다. 보고싶은 영화를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집에서 원없이 볼 수 있으니까.
넷플이나 디즈니플러스랑 뭐가 다를까
넷플이나 디플은 모든 사람들을 겨냥한 대중적인 서비스에 가깝다. 반면에 MUBI는 취향 저격 콘텐츠로 니치한 고객층을 공략하는 맞춤형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 볼 게 적다?: 딱 하루에 한 편씩 새로운 영화가 업데이트되고, 전체 리스트도 많지 않다. 근데 이게 오히려 넷플과 디플 대비 강점으로 인지되고 있다.. "오늘은 이거 보세요" 하고 소비자에게 영화를 알아서 골라주는 느낌이다.
- 퀄리티 중심: 단순히 재미있는 영화보다는, 작품 자체의 가치와 메시지를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솔직히 내가 여기 마케터라면, "고민은 덜고, 선택의 질은 높인다"는 슬로건을 붙이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방식이다.
이런 사람들한테 딱
- 요즘 영화 다 뻔하게 느껴지는 사람:
독립 영화나 예술 영화처럼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작품을 찾고 있다면 완전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다. - 영화 공부하는 학생들:
대중적인 영화보다 한 번 더 곱씹고 생각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도 영화 좀 제대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좋은 서비스일것 같다. - 영화 보는 게 취미인 사람들:
소위 "필름 덕후"라면, 이건 한번즘 고려해볼만한 서비스가 아닐까.
MUBI, 구독료는 어떻게 될까?
MUBI는 월 구독료가 약 $10.99 (약 14,000원) 정도다.
- 다른 구독서비스와 마찬가지로, 7일 무료 체험도 제공하니, 한 번 써보고 판단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독 가능하니 참고-
https://mubi.com/en/kr결론: MUBI, 볼수록 매력 터지는 OTT
넷플, 디플도 물론 좋지만, 뭔가 색다른 영화 경험을 원한다면 MUBI는 진짜 찐이다.
볼 때마다 "이런 영화가 있었어?" 싶고, 보는 재미를 넘어 작품을 탐험하는 느낌을 줄 가능성이 높다.
한 마디로, 영화 덕후들한테는 신세계 같은 OTT. 한 번쯤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새로운 세계가 열릴지도 모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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