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 미국의 제39대 대통령 지미 카터가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 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인 만큼, 그의 서거는 미국 전역에서 깊은 애도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2025년 1월 9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고, 이 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은 문을 닫았다.
지미 카터, 그는 누구인가?
지미 카터는 1924년 10월 1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났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많은 이슈를 다뤘다.
그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캠프 데이비드 협정'**이다. 이 협정을 통해 이집트와 이스라엘 간의 평화를 이끌어내며, 중동 평화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에너지 위기 당시 태양광 발전을 도입하며,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카터는 재임 당시의 정치적 도전과 경제난으로 인해 재선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퇴임 후에는 더 큰 업적을 남겼다. 카터 센터를 설립해 인권 증진, 질병 퇴치, 선거 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그 공로로 2002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1월 9일, 증시도 멈췄다
미국에서는 전직 대통령의 서거 시 '국가 애도의 날'을 지정하는 전통이 있다. 이 날은 국가적 슬픔을 기리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도 휴장했다.
지미 카터의 서거로 인해 주식시장은 잠시 멈췄지만, 그를 추모하는 움직임은 미국 전역에서 활발했다. 그가 남긴 유산은 정치, 외교, 인권 등 많은 분야에서 길이 기억될 것이다.
지미 카터를 추모하며
지미 카터는 "평화를 위한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정치적 실패에도 불구하고, 퇴임 후 오히려 더 빛나는 행보를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그의 삶은 우리에게 "위기의 순간에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2025년 1월 9일은 단순한 휴장이 아니라, 그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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