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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3

온천칼국수 :: 대전는 유잼 맛집 도시다

대전은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하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광역시이다. 하지만 부산이나 광주 대비 관광지로 유명하진 않은,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대전을 "노잼 도시"라고까지 부른다. 하지만 대전은 생각 이상으로 맛집도, 놀 거리도 많은 곳이다. 그 중 가장 먼저 소개하고자 하는 곳이 바로 칼국수 맛집, "온천 칼국수"다. 천칼국수는 온천이 많은 유성구 한복판에 위치한 맛집이다. 계룡스파텔을 비롯한 숙소가 상당히 많은 도심에 위치해서, 여행 계획 동선을 짜기도 좋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살벌했다. 기다리면서 느낀건, 뭔가 로컬 맛집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 근처 태평소국밥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고, 여긴 근처 사는 분들이 주말 점심을 즐기러 방문하는것 같았다. 50분정도 웨이팅하고 드디어 ..

맛따라 2023.03.05

마시기통차 :: 이 가격에 이 퀄리티가 나올 수 있는가

대전 유성구에는 큰 온천이 있는 계룡스파텔 근처로 많은 맛집이 있다. 지난번 포스팅한 온천칼국수부터 대전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태평소국밥,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마시기통차까지. 저렴한 가격에도 상당한 퀄리티를 가진 찐맛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마시기통차 유성본점은 계룡스파텔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근처에 태평소국밥, 온천칼국수도 있으니, 뭔가 맛집들이 몰려있는 구간 같기도 하다. 마시기통차는 1층에 넓직하게 자리잡고있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미 알았겠지만, 상호 자체가 "맛이 기똥차"를 모티브로 만든 언어유희다. 얼마나 기똥찬 맛이 나는지 기대감을 안고 입장했다. 일단 가격이 사기 수준이다. 돼지모듬이 만원, 갈매기살도 만원, 삼겹살도 만원이다. 뒷고기나 꼬리살 같은 특수부위는 7~8천원 수준이..

맛따라 2023.03.05

미국에 인앤아웃이 있다면 한국엔 성심당이 있다

햄버거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미국에는 맥도날드(McDonalds), 버거킹(Burger King)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도 많지만, 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 햄버거 전문점도 많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게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한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가 아닐까 싶다. ​ 인앤아웃 버거는 Not-so-fast-food, 즉 패스트푸드이지만 신선함을 강조한 햄버거로 큰 사랑을 받고있다. 신선한 재료의 원활한 수급을 가장 우선시 여기는 인앤아웃 버거는, 미국에서도 서부 지역에만 매장을 여는것으로 유명하다. 비슷한 컨셉의 뉴욕 기반 쉐이크쉑(Shake Shack)이 서부, 그리고 글로벌 단위로 사업을 확장하는것과는 매우 차별화된 전략이기도 하다. ​ 실제로 인앤아웃 버거는 2010년 텍사스주의..

카테고리 없음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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