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취준생을 벗어난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자소서 한줄 쓰기도 어려웠는데 어느순간 뚝딱 완성하고, 나름 여러곳에 합격 메일도 받았다. 매일 아침 간절히 합격문자 하나만 기다리던 취준생은, 이제 아침의 피로감과 싸우는 n년차 직장인이 되었다. 취업시장이야 얼어붙어있다고 말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부쩍 더 그 문턱이 높아보인다. 내 작은 팁들이 얼마나 도움이 될 진 몰라도,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하는 취준생의 마음을 누구보다 알기에 소소하게나마 공유해보고자 한다. 이미 수많은 취준서적이 해야할 방향은 제시했기에, 나는 "이렇게 써라"식의 팁보다는 피해야할 내용들 위주로 정리하고자 한다. 1. 회사와 내가 잘 어울리는 이유를 찾아라! - 남녀관계가 발전하려면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 알아가는 과정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