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구독하면서 이런 생각 해본 적 없나? "뭐 볼 게 이렇게 많아?" 싶다가도, 정작 골라보려면 뻔한 것들만 추천해줘서 맥이 풀리는 느낌. 그런 사람들한테 MUBI라는 OTT 서비스, 진짜 추천하고 싶다.MUBI, 이거 뭐 하는 서비스냐면MUBI는 넷플이나 디즈니플러스처럼 대중적이고 익숙한 콘텐츠를 잔뜩 쌓아두는 서비스랑은 다르다. 큐레이션 OTT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직관적이다.독립 영화, 예술 영화, 고전 영화 같은 작품들 위주로 큐레이션해 주는데, 이게 정말 새롭다.매일 한 편씩 새로운 영화가 올라오고, 리스트도 30편 정도로 깔끔하게 유지된다. 너무 선택지가 많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전 세계 영화제에서 상 받은 작품이나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주로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