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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전략 5

할리데이비슨 :: 충성 고객을 브랜딩의 원천으로 삼다

지난 7월 16일, 밀워키 시내에는 오토바이 7,000대가 묵직한 고동감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미국 오토바이의 자존심인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의 120주년 맞이 이벤트 레이스가 열린것이다. 120년이란 긴 시간동안, 할리데이비슨은 위기도 있었지만 충성도 높은 팬층과 특유의 거대한 오토바이, 그리고 아이덴티티 강한 브랜딩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왔다. 어찌보면 가장 미국스러운 브랜드 중 하나인 할리데이비슨이 어떻게 10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성장세를 이어왔는지 알아보자. 묵직한 배기음과 고동감, 팬층을 만들다 할리데이비슨은 크루저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브랜드다. 최대 430kg에 달하는 묵직한 차체와 어마무시한 배기량을 자랑하는 엔진까지,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

그리고 2023.08.24

Lay's :: 최고의 감자칩이 최고의 마케팅을 만들 수 있는 이유

Betcha can't eat just one! (한 개만 먹긴 어려울걸?) 국내에선 포카칩의 위엄에 눌려 다소 인지도가 약한 편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국가에선 감자칩하면 바로 "레이즈(Lay's)를 떠올리곤 한다. 올 해로 85주년을 맞이한 레이즈 감자칩은, 매 년 전 세계에서 13억 6천여 봉지가 팔릴정도로 어마무시한 인기를 자랑한다. 국내 1위 포카칩의 누적 판매량이 약 20억봉지인걸 감안하면, 실로 어마무시한 수치다. 포카칩의 30여년간 누적 판매량을, 레이즈는 1.5년에 한번씩 달성하고 있는 셈이니 말이다. 90년 가까운 세월동안 레이즈 감자칩이 이런 어마무시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무려 290여개의 맛을 출시할 정도로 감자칩 그 자체에 진심인 까닭도 있겠지만, 개인..

그리고 2023.08.22

메가커피 :: 저렴한 아메리카노 만들어내는 소비의 기적

"음식이 맛있으면 돈은 술이 벌어다줘" 장사가 너무 잘되서 잠을 못자도 행복하다던 식당을 운영하던 내 친구가 했던 말이었다. 맞는 말인게 이 친구의 요리는 너무 맛있어서 술 한잔이 두잔되고, 세잔되는 마력이 있었다. 친구는 본인이 정말 잘하고 싶고, 좋아하는 요리를 할 수 있는 금전적 원동력이 되는게 바로 "술로 발생하는 매출"이라고 표현했다. 식당에서 밥만 먹어봤지 운영은 안해본 나는 이 말이 100% 정확한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확실한건, 요즘의 요식업계 트렌드를 보면 친구의 말이 어느정돈 맞는것 같다. 1500원짜리 아메리카노, 1700억 매출을 만들다. 맛있는 음식점의 요리가 술을 부르듯, 요즘은 저가커피들이 "카페인 리추얼"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이 1..

그리고 2023.06.11

브랜드 마케팅 :: 브랜딩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1. 단어의 조합을 브랜드로 바꾸는 마법, 브랜딩 나이키, 코카콜라, 디즈니, 맥도날드, 애플... 이 회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먼저, 이들은 어마무시한 매출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이들은 회사명을 브랜드로 승화시켰다. 소비자들은 "Just do it" 세 단어만 들어도 자연스레 나이키를 떠올리고, 아이폰을 한번도 가져본적 없더라도 잡스와 애플이 만들어온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애초에 회사명은 무의미한 단어의 조합에 불과하다. 꿈과 희망의 나라를 건설한 IP제국 디즈니의 사명은, 창업자 월트 디즈니의 성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디즈니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를 보유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즉, 하나의 제품과 브랜드는 "브랜딩..

그리고 2023.05.28

맥도날드 ::82년의 역사를 혁신의 마케팅으로 전환하다

올해 82주년을 맞이한 맥도날드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식당 프랜차이즈다. 올해 기준으로 전세계 118개 국가에 4만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그만큼 매출도 어마무시하다. 2022년에는 약 231억 8300만달러, 한화 기준 약 30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룡 프랜차이즈, 위기를 맞이하다. 이런 어마무시한 숫자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맥도날드지만, 최근 5년간은 많은 위기들을 맞이했다. 2018년 전 CEO인 스티브 이스터브룩(Steve Easterbrook)이 여직원들과의 성추문에 휩싸이며 불명예 퇴진을 했고, 2020년에는 인종차별 문제로 급격히 민심이 나빠지기도 했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며 매출이 10% 이삭 하락하는 위기도 발생했다. 경영진이 먼저 연봉을 대폭 삭감하며 구조조정을 ..

그리고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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