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 상승률 67% 기록 팬데믹 영향 속, 편한 신발 찾는 소비자 늘어난 영향... 지난해 12월, 신발 브랜드 HEYDUDE 인수 후 주가 급락 크록스(Crocs)는 2002년 "물에 안젖는 신발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패션 회사이다. 사실 이 제품의 디자인을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록스를 " 패션회사"라고 부르는게 맞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것이다. 특유의 못난 디자인덕에 패션보다는 생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분류하는게 맞을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뭐 여하튼, 크록스는 이 못생긴 슬리퍼(혹은 샌들)을 팔아서 2조 8천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영향 속에서 매출 성장률이 눈부셨는데, 이런 성장 속에는 온라인 매출 상승,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