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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맛집:: 백종원 맛집 애문생 야장 방문 후기

홍콩에는 다이파이동(大牌檔)이란 문화가 있다. 노상에 자리를 펴고 포장마차처럼 장사하는 식당을 일컫는 말인데,정부규제와 위생상의 문제로 진짜 노상에서 영업하는 다이파이동은 거의 없고 요즘은 식당 내부를 다이파이동처럼 꾸며두고야장과 함께 운영하는 식당을 포괄적으로 다이파이동이라고 부르곤 한다.Oi Man SangSham Shui Po Building, 1A-1C Shek Kip Mei St, Sham Shui Po, 홍콩오늘 소개할 애문생 역시 다이파이동의 느낌이 나는 오래된 야장이다. 골목 한 켠에서 장사하던 식당이었다는데,입소문이 나고 확장되면서 이젠 거의 한 골목면이 다 애문생이 되었다고. 우리나라에선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홍콩 편에 등장해서 유명해졌다.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의 한 장면-백종..

맛따라 18:00:24

기재부, 민생경제국 신설…내수 회복 위한 '선택과 집중'

기획재정부가 경제구조개혁국을 해체하고 민생경제국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내수 회복이 더디고, 고용과 물가 문제가 중요한 시점이라 민생과 밀접한 문제들을 다룰 부서를 따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기재부는 이미 이 내용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고, 현재 심사를 받고 있다.민생 문제에 집중하는 부서이번 개편의 핵심은 경제구조개혁국의 고용 관련 과들과 경제정책국의 물가 관련 과를 합쳐 민생경제국을 만든다는 것이다. 경제정책국은 물가뿐만 아니라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민생경제국은 고용과 물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나머지 복지 관련 과들은 미래전략국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이 개편은 경제정책국과 미래전략국에 모두 이득이 될 수 있다. 경제정책국은 본래 물가와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이슈를 ..

그리고 2025.04.28

퍼스 2박3일 여행:: 호주 브런치 맛집 - 킹스파크 - 호주 식료품 구경

저녁 10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호주 퍼스의 짧고 굵은 여행의 마지막 날-방문한 3월 중순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10시즘 숙소에서 나와 브런치 먹으러 이동- 전날 "Mount Street Breakfast Bar"이라는 곳을 미리 찾아둬서가볍게 입고 식당으로 이동-Mount Street Breakfast Bar42 Mount St, West Perth WA 6005 오스트레일리아1. Mount Street Breakfast Bar - 호주 브런치 맛집 이름답게(?) 언덕길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라체력 이슈 있으신 분들은 초반에 조금 힘들수도- 하지만 가는길에 호주 퍼스의 주거단지 구경도 가능하고음식도 진짜 맛있으니 추천합니다-아침 일찍 만나서 업무 미팅을 하는 분들도 계셨고운동 후 브런치 먹으러 오신듯..

퍼스 2박 3일 여행:: 퍼스공항 -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리틀크리쳐스 양조장

2025년 올 해의 목표 중 하나가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자 였고,그러다보니 우리의 상황을 고려해 열심히 그동안 못해본 여행을 하자-!로 이어졌다. 아내의 3월 비행 스케쥴에 호주 퍼스가 있길래, 냅다 같이 가보기로 결정.심신이 많이 지친 상황이라, 자연환경 좋고 귀여운 쿼카가 있다는 퍼스에서 힐링을 좀 해보기로 했다.1. 퍼스 공항에서 도심으로- 기내용 캐리어 하나만 들고 온 여행이라, 비행기 착륙하자마자 바로 출국심사.퍼스 공항은 도착하면 범인 머그샷 찍듯 흑백 사진을 찍는다. 워낙 짐도 없이 온 동양인이라 그런지, 출국 심사를 상당히 오래했음.왜 왔고 무슨일 하고 호주에선 뭘 할건지, 어디 묵는지 등등... 거의 15분동안 면접같은 출국 심사를 마치고 퍼스 도심으로 이동-거의 11시즘 퍼스 공..

2025 파리 여행 6일차:: 에펠탑 스냅샷 - Bleu Olive - Bouillon Chartier - RAF Coffee - Boutary

드디어 약 한달간 조금씩 포스팅한 파리 여행의 마지막 날, 6일차 이야기 결혼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에펠탑 앞에서 스냅 사진을 찍고,저녁엔 예약해둔 파인다이닝 "Boutary"를 가는 일정- 사진을 찍어야 하는만큼, 아침 일찍 열심히 단장하고 파리 에펠탑 앞으로 출발~아침 일찍 파리로 가는 길-파리 사람들도 영어에 대한 니즈가 있는지, "Do you speak English?"라는 광고가 있는게 신기. 지하철 천장에 파리답게 그림이 가득 그려져있는것도 신기해서 또 한 컷. 에펠탑 앞에서 열심히 사진 찰칵찰칵 찍고, 에펠탑 가까이서 구경- 웨딩 촬영 이후 오랫만에 스냅사진 찍으려니 또 다시 광대가 달달달-그래도 1년을 기념해서 새로 찍어보니 감회도 새롭고 여러모로 좋았다.아침 일찍 촬영 후 천천히 파리..

2025 파리 여행 5일차:: 라발레빌리지 아울렛 - 디즈니랜드

어느덧 끝을 향해가는 프랑스 파리여행의 5일차 기록 5일차는 가장 코스가 단순했다.유명한 라발레빌리지 아울렛을 갔다가,바로 파리 디즈니랜드로 가는 일정. 우리는 사실 디즈니랜드 로망이 크진 않아서오후 느즈막히 놀이기구 휙 돌아보고저녁에 일루미네이션을 보자고 맘먹었으나.. 생각보다 디즈니랜드가 너무 재밌어서아울렛을 스킵하고 더 빨리올걸! 하고 아쉬워했던 하루- 서론 각설하고 시작!1. 라빌레 빌리지 아울렛라발레빌리지3 Cr de la Garonne, 77700 Serris, 프랑스파리 근교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라빌레빌리지 아울렛. 사실 우린 쇼핑을 그닥 즐기진 않아서갈까말까 고민했지만..그래도 한번 찍어는 보자- 하는 맘으로디즈니랜드 가기 전에 가봤다.음, 실내에도 다양한 매장이 있고야외 아울렛에도 이름..

2025 파리 여행 4일차:: 생뚜앙 벼룩시장 - Le Mistral - 와인 클래스 - 개선문 야경

프랑스 여행의 중간지점이던 4일차.지난 3일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침 먹거리 장보러 마트로 총총. 프랑스 마트에는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파스타, 샐러드가 많아서 한번 도전해보기로. 까르보나라와 샐러드 파스타를 각각 구매했는데, 기대 이상이어서 삭삭 긁어먹었다. 호텔에 있던 네스프레소도 야무지게 내려 먹음. 1. 생뚜앙 벼룩시장아침을 간단히 떼우고, 주말에 열리는 파리 벼룩시장을 탐방하러 출발. 우린 생뚜앙 벼룩시장으로 갔다.생투앙 벼룩시장140 Rue des Rosiers, 93400 Saint-Ouen-sur-Seine, 프랑스버스타고 30-40분 정도 이동하니 나왔음.태국 방콕에서 방문한 짜뚜짝 시장처럼 구역이 딱 정해져있다기 보단, 이 구역 전체에 골동품 가게가 몰려있는 느낌이다.유럽냄새 ..

홍콩 디즈니랜드 방문 후기 :: 겨울왕국과 아기자기함이 있는 디즈니랜드

요즘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업무 특성상, 사람들과 다양한 논의를 해야 하다 보니 때때로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감정 소모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더더욱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점은, 그동안 다녔던 직장 동료들과 퇴사 후에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콩에서 외국인으로 일하면서도, 전 직장의 팀 분들이 방문해주신 덕택에(?)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게 된 후기를 기록해본다.늦은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팀 분들. 미리 찾아둔 딤섬집에 가서 맥주 한잔과 함께 1년만에 만난 이야기 신나게-여기가 홍콩인지 역삼인지,  오랫만에 만나서 새벽까지 맥주 마시며 신..

멋따라 2025.04.13

2025 파리 여행 3일차:: Eggs & Co - 베르사유 궁전 - 베르사유 시장 - 파리 한식당

어느새 25년 첫 기인~ 여행, 프랑스 파리 3일차 포스팅-첫날부터 기본 15,000보를 걸으며 시작한 여행이라, 살짝 다리에 피로감이 올라오던 3일차. 하지만, 파리까지 와서 그 유명한 베르사유 궁전을 안가볼 순 없으니-아침 일찍 숙소를 떠나, 파리 시내에서 아침을 먹고 베르사유로 가기로 결정했다. 파리 두번째 방문임에도 처음 와본 나를 위해 일정을 짜준 짝에게 포스팅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이른 아침의 파리 시내.햇살이 따사로운것도 아닌데, 뭔가 우중충한 날씨와 도시가 잘 어우러진다.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 이른 오전 시간.아침을 먹으러 가는길에 만난 봉마르쉐 백화점과 일본식(?) 사원.봉마르쉐는 나중에 버터 사러 오기로 하고.. 우선 배부터 채우러-Eggs&Co.11 Rue B..

트럼프 자충수에 '탈출 러시'… 미국 자산 폭락, 달러 패권 흔들리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친 영향은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달러 가치와 미국 국채 가격의 급락은 그 동안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미국의 신뢰를 크게 흔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초래한 불확실성은 미국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불안정한 국가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자충수, 달러와 국채 휘청 2025년 4월 10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는 한때 99.71까지 하락하며 1년 9개월 만에 100 밑으로 내려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7% 이상 하락한 수치다. 달러와 함께 미국 국채 시장도 휘청이고 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연 4.448%로 상승하며, 국채 가격..

그리고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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