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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빛 ::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디즈니 플러스 작품

5월 1일, 디즈니 플러스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두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이 릴리즈 되었다. 사실 특별한 마케팅이 없던 작품이라 인지도가 높지 않았고, 으로 이미 혹평을 받았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작품이라 개인적 기대감도 그리 크지 않았었다. 근데 왠걸, 이 진짜 제대로 정주행 할 만한 명작이었다. 안네 프랑크가 아닌, 미프 히스의 이야기 먼저 의 시놉시스부터 보자. 차근히 읽어보면 알 수 있듯, 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도 등재된 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이다. 하지만, 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안네 프랑크가 아닌, 프랑크 일가를 도운 미프 히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로부터 오토 프랑크의 가족을 숨겨준 젊고 발랄한 비서 미프 히스의 이야..

멋따라 2023.07.18

무슨 뜻일까 ::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이젠 확실히 트렌드를 따라가기 벅차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얕고 넓게 많이 안다"가 나의 지식 모티브였는데, 확실히 요즘은 그것도 쉽지 않다. 그냥 얕고 좁게가 되어가는 느낌. 그리고 이걸 확실히 느끼게된게, 요즘 각종 숏폼에서 챌린지로 핫한 르세라핌의 라는 노래,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목을 알게된 후 부터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확실히 요즘 인기있는 노래는 귓가에 맴도는 후킹 포인트가 제대로 살아있다. 요즘 아이돌, 특히 여자아이돌 신곡들이 이런 포인트들을 잘 살리는듯 하다. 인스타 릴스나 틱톡을 통해 바이럴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마케팅 포인트로 이런 곡들을 잘 발굴해 내는듯. 여하튼, 30대 남자가 듣기에도 귀에 쏙쏙 박히는 르세라핌의 신곡 는 도대체 무슨 뜻을 담고 있는 것일..

멋따라 2023.07.15

리움미술관 :: 마우리치오 카텔란 전시회 관람 후기

간만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용산 이태원에 위치한 을 찾았다. 요즘 핫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전시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다녀오길 잘했다는 것. 카텔란 전시가 열리는 리움미술관은 한강진역 근처에 위치해있다. 전시회 관람 시 주차도 무료로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다만 주차공간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 가면 애먹을 수 있다.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난 뒤라서 하늘은 살짝 흐렸다. 그래도 뭔가 간만에 전시화 관람할 생각에 기분 좀 좋았음. 입구에 왠 사람이 누워있나 했는데 이것도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이었다. 진짜 모르고 보면 깜짝 놀랄만큼 리얼함.. 입장해서 표를 바꾸기 위해 카운터를 찾아갔다. 오후 4시 살짝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참고로..

멋따라 2023.07.14

보배반점 강남점 :: 짜장면에 아이스아메 한잔 어때?

여름이다. 날도 덥고 습하다보니, 확실히 잘 챙겨먹는게 여느때보다 중요해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주말에 잘 놀고 흥을 내려면, 배가 그닥 안고파도 끼니는 잘 챙겨야한다. 이 날도 뭘 먹으면 좋을지 한참을 고민하며 강남 근처릉 배회하던 날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중국음식을 먹겠다는 생각으로 살짝 언덕배기에 있는 강남점을 찾았다. 상당히 깔끔하고 쾌적한 매장이다.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시원하게 식사를 즐기기 딱 좋은 공간이다. 벽을 가득 채운 고량주.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한 시스템이라 짜장면과 짬뽕밥, 그리고 군만두를 주문했다. 금새 나온 짬뽕밥과 군만두. 항상 느끼는건 우리나라의 중국음식은 상당히 상향평준화 되어있다는 것. 뭔가 엄청 잘하는 집을 찾긴 쉽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평균적..

맛따라 2023.07.13

Thread :: 주커버그가 만든 스레드는 무엇인가

화려하게 복귀했던 싸이월드, 그리고 아름다운 한달을 보낸 본디(Bondee)가 귀신처럼 사라졌다. 아니, 증발했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이젠 정말 아무도 이 두 SNS 플랫폼에 관심을 주고 있지 않다. 그만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그리고 틱톡이 자리잡고 있는 SNS 시장에 비집고 들어오기란 쉽지 않다. 마크 주커버그의 야심작, 스레드(Thread) 이런 SNS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 스레드(Thread)가 등장했다. 그간의 도전자들과는 무게감이 다른게, 출시한 회사가 마크 주커버그의 메타(Meta)다. 문제는, 인스타그램과 달리 텍스트 중심으로 노출되는 스레드가 트위터와 닮아도 너무 닮아있다는 점이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차이는 많이 있다. 일단 스레드는 영어단어 뜻처럼, 특정 주제에 대한 포스팅..

그리고 2023.07.12

범죄도시 3 :: 한박자 늦게 리뷰하는 마동석의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을 드디어 봤다. 작년 말부터 등 흥행하는 작품은 항상 막바지에 보는듯 하다. 처음엔 우연인줄 알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은근히 있는 반골기질 때문에 작품이 항상 잘나가고 회자되는 순간보단 끝무렵에 여유있게 보는걸 선호하는것 같기도 하다. 여하튼, 에 대한 표현을 한 줄로 하자면 "아는 맛이 더 무섭다"이다. 개봉 전은 "글쎄", 개봉 후는 "역시" 개봉 전, 에 대한 기대감은 반반이었다. 특유의 시원한 액션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애드립이 꽉꽉 차있는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이들 반, 그리고 너무 뻔한 구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이들 반이었다. 재밌는건, 빌런 주성철 역할을 맡은 이준혁이 너무 잘생겨서 몰입이 어려울것 같다는 평도 존재했다는 것. 뭐 여하튼, 그만큼 의..

그리고 2023.07.11

Thread :: 주커버그가 만든 스레드는 무엇인가

화려하게 복귀했던 싸이월드, 그리고 아름다운 한달을 보낸 본디(Bondee)가 귀신처럼 사라졌다. 아니, 증발했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이젠 정말 아무도 이 두 SNS 플랫폼에 관심을 주고 있지 않다. 그만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그리고 틱톡이 자리잡고 있는 SNS 시장에 비집고 들어오기란 쉽지 않다. 마크 주커버그의 야심작, 스레드(Thread) 이런 SNS 시장에 새로운 도전자, 스레드(Thread)가 등장했다. 그간의 도전자들과는 무게감이 다른게, 출시한 회사가 마크 주커버그의 메타(Meta)다. 문제는, 인스타그램과 달리 텍스트 중심으로 노출되는 스레드가 트위터와 닮아도 너무 닮아있다는 점이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차이는 많이 있다. 일단 스레드는 영어단어 뜻처럼, 특정 주제에 대한 포스팅..

그리고 2023.07.10

무슨 뜻일까 ::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이젠 확실히 트렌드를 따라가기 벅차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얕고 넓게 많이 안다"가 나의 지식 모티브였는데, 확실히 요즘은 그것도 쉽지 않다. 그냥 얕고 좁게가 되어가는 느낌. 그리고 이걸 확실히 느끼게된게, 요즘 각종 숏폼에서 챌린지로 핫한 르세라핌의 라는 노래,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목을 알게된 후 부터다.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확실히 요즘 인기있는 노래는 귓가에 맴도는 후킹 포인트가 제대로 살아있다. 요즘 아이돌, 특히 여자아이돌 신곡들이 이런 포인트들을 잘 살리는듯 하다. 인스타 릴스나 틱톡을 통해 바이럴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마케팅 포인트로 이런 곡들을 잘 발굴해 내는듯. 여하튼, 30대 남자가 듣기에도 귀에 쏙쏙 박히는 르세라핌의 신곡 는 도대체 무슨 뜻을 담고 있는 것일..

멋따라 2023.07.09

곱창: A Korean Culinary Delight for Adventurous Foodies

Do you know what 곱창 (Gopchang) is? If you’ve yet to experience this delectable dish, let me introduce you to the wonderful world of 곱창, which holds a special place in Korean cuisine. Famous throughout Korea, 곱창 has captured the hearts and taste buds of locals and visitors alike. This unique dish consists of small intestines, typically from beef or pork, which are cleaned and prepared meticulousl..

Korean Tour & Food 2023.07.08

육즙관리소 :: 가성비와 맛이 공존하는 양재역 찐맛집 추천

세상에 고기집은 많다, 하지만 진짜 맛있는 곳을 찾기란 어렵다. 특히 회사가 많아 식당이 즐비한 강남역이나 양재역 근방에선 괜찮은 곳 찾기가 더더욱 어렵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양재역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양재역 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을정도로 접근성 도 훌륭한 곳이다.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니 아래 영업 시간 참고해서 미리 자리 잡아두고 가는것도 좋을듯. 라스트오더는 마감시간 1시간 전까지다. 양재역점 영업시간 월-금 ::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4시) 토-일 :: 오후 4시 - 오후 10시 30분 멀리서 보이는 육즙관리소 간판. 매장이 언뜻 봐도 상당히 넓어서 회식이나 단체모임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1층 매장 안도 넓직한 편인데, 지하에는 단체 4..

맛따라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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